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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경찰 "공무집행"‥한국노총 "대정부 투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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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찰의 이런 과잉 진압을 규탄하면서 한국 노총이 대정부 투쟁을 선언 했습니다.

경찰은 '정당한 공무 집행'이라고 밝혔는데요.

체포 당시 촬영된 현장 영상을 보시고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 보시죠.

차주혁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 세워진 7미터 높이의 망루.

한국노총 소속 금속노련 사무처장 김준영 씨가 포스코 하청업체 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이틀째 고공농성을 벌이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