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시민단체, 5·18 헌법수록 추진기구 구성 제안 "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차담회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추진 기구를 구성하자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제안에 시민단체가 환영 입장으로 화답했다.

196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31일 논평을 내 "강 시장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번 제안은 오월 단체와 시민사회 간 갈등을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대책위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강 시장은 오월 정신을 훼손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에 대해서 단호한 태도를 견지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가 광주시의회, 지역 정치권 등 각 계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날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추진하는 기구 구성을 정치권과 지역사회에 제안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