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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침을 깨운 '경계 경보'...행안부·서울시 '엇박자'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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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요란한 사이렌 소리에 잠에서 깬 분들 많으실 겁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리면서 서울시에서 경계경보를 발령한 겁니다.

아침 6시 41분에 발송된 문자입니다.

6시 32분에 경계경보가 발령됐으니 대피할 준비를 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일단 발송 시점 자체도 9분 늦은 상황에서 어디로, 어떻게 대피해야 하느냐는 걱정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