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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여야, '북한 발사체' 한목소리 규탄…오발령엔 평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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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하지만, 경계경보 오발령에 대해 민주당은 정부 기관의 손발이 맞지 않아서 불안을 더 증폭시켰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는 모자란 것보다 지나친 것이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장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북한 발사체를 '미사일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을 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 도발"이라며, "단호한 대응조치를 통해 이번 도발이 '최악의 수'라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