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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알 파치노, 82세에 늦둥이 본다..29세 여친 임신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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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알 파치노가 무려 82세의 나이에 늦둥이를 얻는다. 29세의 여자친구가 임신 중인 것.

3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의 현재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는 임신 8개월이다.

외신은 "알 파치노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된다"라며 "누어 알팔라는 이번이 첫 번째 임신이다"라고 밝혔다.

알 파치노는 과거 교제했던 얀 태런트와의 사이에서 33세의 장녀 줄리 마리 파치노, 파트너였던 베버리 디안젤로와의 사이에서 22세가 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그에게는 이번에 넷째 자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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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는 지난 2022년 4월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의 누어 알팔라는 현재 소니 산하의 한 제작사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당시 측근은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는 팬데믹 도중에 만나기 시작했다. 누어 알팔라는 늘 매우 나이가 많고 부자인 남자들과 데이트한다"며 "두 사람은 자주 만나고 잘 지내고 있다. 나이차는 그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누어 알팔라는 알 파치노와 교제 전에도 클린트 이스트우트, 믹 재거 등과 노인들과 교제 한 바 있다. 또한 알 파치노는 그녀를 만나기 전에도 40세 연하의 여배우 루실라 솔라, 39세 연하의 메이탈 도한과 연애를 했다.

한편 알 파치노는 1968년 연극 '더 인디안 원츠 더 브롱크스(The Indian Wants the Bronx)'로 데뷔한 이래 영화 '갱스터 러버' '대부' '여인의 향기' '스카페이스' '알 파치노의 뉴욕 광시곡' '애니 기븐 선데이' '오션스 13' '88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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