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열린회의 주재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정열린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적 우려가 대단히 큰 상태에서 우리 어민들, 소상공인들,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우리 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민적 우려와 불만이 높은 수준"이라며 "시찰단 출국 전부터 일본 정부가 IAEA(국제원자력기구) 검사 결과를 신뢰한다고 밝히고 있어서 국민 불안을 많이 가중시킨 상태여서 (시찰단) 발표 결과에 어느 정도 신빙성을 가질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약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대단한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수산물 수요가 급격하게 떨어져서 정말 걱정이라는 얘기를 (전통시장 방문)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고 덧붙였다.
kt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