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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포체티노가 싫대’...“첼시 좋다”는데, 버림받은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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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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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주앙 펠릭스(23)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1호 방출’ 선수가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간) “첼시는 펠릭스를 완전 영입하지 읺을 것”이라며 “포체티노 감독의 결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30일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공식적인 부임은 7월부터지만, 선수단 정리와 영입 절차에 의견을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선수단 정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펠릭스가 1호 방출 선수로 팀을 떠나게 됐다.

펠릭스는 한때 축구계가 주목하는 재능을 지닌 선수였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합류, 지난시즌 첼시로 임대 이적해 16경기를 소화하면서 4골을 넣었지만 다시금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펠릭스와 함께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펠릭스는 다시 팀으로 돌아올 것이다”면서 “이 소식을 들은 지는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계획된 건 없지만 그가 다시 돌아오는 건 확실하다”고 전했다.

펠릭스는 “아직 나의 미래를 알지는 못하지만, 첼시에서의 생활은 정말 좋았다. 최고의 팀이었고, 나에게 매우 잘해줬다. 여기에 있는 게 좋다”고 했지만, 첼시와 동행이 ‘강제’ 마무리된 듯 보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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