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청라 미국(OUT) 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파72·6725야드)에서는 6월 1~4일 2023 KLPGA 정규투어(1부리그) 11번째 대회 ‘롯데오픈’이 총상금 8억 원 및 선수 132명 규모로 열린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롯데 골프단 소속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 경력 ▲미국 LPGA투어에서 활동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혜진은 2019년, 김효주는 2014·2020년 KLPGA투어 상금 1위다.
세계랭킹 10위 김효주(왼쪽), 24위 최혜진. 둘은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KLPGA투어 상금왕 출신 롯데 골프단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진=APFBBNews=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마추어 시절 김효주는 초청선수로 참가한 2012년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첫 승을 거뒀다. 2020년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는 KLPGA투어 통산 11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팬을 만날 생각에 기쁘고 설레면서도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몸 상태와 샷은 나쁘지 않다. 퍼트는 더 좋은 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혜진은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11승을 달성한 것을 마지막으로 프로골프 정상과 멀어졌다. “아직 스폰서대회 제패 경험이 없어 더 욕심이 난다”며 우승 갈증을 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효주 역시 “일단 TOP10을 목표로 하면서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롯데 주최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3번째 정상 등극 도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한국 14승 ▲미국 5승 ▲일본 1승 ▲대만 1승 등 21차례 프로골프대회를 제패한 김효주다. 이번 시즌 미국 LPGA투어에서는 TOP10 3회 등 CME 랭킹 18위에 올라 있다.
CME 랭킹은 2011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LPGA투어 상위 60명을 가리기 위한 종합성적 점수다. 최혜진은 2023시즌 30위로 평가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