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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쓰레기 틈 추모꽃…학폭 호소 후 숨진 고교생 학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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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고3학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긴 채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이 학생을 추모하기 위해 학교에 놓아둔 꽃이 폐기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고 김상연 군은 지난 11일 천안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김 군의 가방에는 3년 동안 학교에서 따돌림과 무시를 당했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와 수첩이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