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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이탈리아 '세리에 A'

'첫 시즌부터 대박!' 김민재,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후보 등극 → '나폴리 주장' 디 로렌초, '밀란 에이스' 테오와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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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나폴리의 철기둥’이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3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2-23시즌 ‘리그 올해의 수비수 후보’ 3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김민재와 ‘팀 동료’ 지오바니 디 로렌초, ‘AC밀란의 에이스’ 테오 에르난데스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첼시로 이적한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낙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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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문이 뒤따랐다. 이적 당시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중앙 수비수가 아니었다. 8시즌 동안 나폴리의 후방을 책임진 쿨리발리를 대체할 수 있냐는 것이었다.

걱정은 기우였다. 김민재에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신체 조건으로 매 경기 상대 공격수를 제압했다. 기복 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나폴리 팬들을 열광시켰다. 총 4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나폴리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에 올랐다.

활약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올랐다. 디 로렌초, 테오와 수상을 두고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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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로렌초 역시 나폴리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다.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강철 체력도 남달랐다. 오른쪽 풀백으로 이번 시즌 46경기에 나섰다.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테오는 AC밀란 부동의 왼쪽 풀백이다. 빠른 속도와 강력한 킥력을 겸비했다. 총 44경기에서 4골 5도움을 쌓았다. 팀에 없어선 안 될 완벽한 핵심이다. 하지만 앞선 두 명의 후보에 비해 팀 성적이 아쉽다. 현재 승점 67점으로 리그 4위에 오른 AC밀란은 최대 3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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