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라엘에 패한 우즈베키스탄.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아시아 챔피언 우즈베키스탄이 16강서 탈락했다.
우즈베키스탄은 3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서 0-1로 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에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극적인 패배의 희생양이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이스라엘에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볼 점유율을 28%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이스라엘의 공세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스라엘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3월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홈 어드밴티지도 있었지만 공수에 걸친 탄탄한 전력으로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조별리그에서도 1승1무1패로 A조 2위에 자리하며 16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조별리그서 일본을 이긴 이스라엘이 다시 한번 ‘아시아 킬러’의 면모를 보였다.
이제 U-20 월드컵에 남은 아시아 국가는 한국뿐이다. 일본과 이라크는 이미 조별리그서 탈락해 짐을 쌌다. 2일 에콰도르와 맞대결을 벌이는 한국이 유일하게 아르헨티나에서 항해를 이어갈 수 있다.
![]() |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16강전 첫 경기에서는 미국이 뉴질랜드를 4-0으로 격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서 전승을 거둔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4경기를 치르며 4연승, 10득점 무실점이라는 압도적 페이스를 보여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we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