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머니투데이 주거서비스 대상]스마트홈부문 최우수상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아이파크5단지 전경.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번지 일대에서 선보인 '청주가경아이파크5단지'는 아이파크 대표 스마트기술이 집약된 단지다. 세대 관리부터 공동현관의 비접촉식 출입까지 'HDC IoT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도입됐다.
입주민은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거실과 방에 설치되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은 기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눈부심을 최소화 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측면 발광기술도 적용됐다.
비접촉,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터치 없이도 공동현관을 출입하고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할 수 있다. 주차된 차량의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스마트 우편함을 이용해 택배기사와 직접적인 우편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스마트 기술은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의 전력 소비는 기존 형광등 조명기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실내 공간별 콘센트 사용량을 확인하고 우리집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단지 평균과 비교할 수도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로고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사진= |
입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스마트홈 사용법을 안내해주는 '스마트홈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 후 1개월 동안 월패드 사용방법을 설명해줄 직원을 단지에 상주시켜 입주민의 문의에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기술 외 다양한 특화설계도 반영됐다. 외벽에는 청주의 상징인 '직지'를 형상화한 측벽 패턴과 조명을 설치했다. 단지 내 시니어라운지, 아이파커센터, 어린이집, 셔틀스테이션을 도입하고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카페, 골프 연습장 등을 들였다.
청주가경아이파크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925가구 규모로 들어서 지난 2월말 입주를 시작했다. 이미 입주를 마친 1~4단지까지 포함해 3678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