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대형 병원 11곳에서 거절…2시간 뺑뺑이 끝에 또 숨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늘(30일) 새벽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친 70대 남성이 2시간 가까이 치료받을 병상을 찾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지역 인근의 대형 병원 11곳에서 모두 거절당하고 2시간 거리의 한 병원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김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0대 남성 A 씨가 사고를 당한 것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 인근 공터에서 후진해 나오던 승용차가 A 씨를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