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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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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강원래가 교통사고 전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잠겼다.
강원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만 #타이페이 #클론 #1999년? #강원래"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과거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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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강원래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베낭을 멘 채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건강미 넘치는 어두운 피부와 다부진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긴 머리를 말끔히 올려 묶은 강원래가 큼직한 선글라스를 낀 채 촬영에 임하고 있는 사진, 긴 머리를 풀어헤친 채 검은 티셔츠에 베낭을 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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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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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댓글에 별 모양 눈을 한 이모티콘을 남기며 애정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저때 정말 멋있었지만 지금 더 멋집니다", "흰 티에 청바지, 검정 백팩 메고 머리 질끈 묶었을 뿐인데 멋지다. 여름이랑 잘 어울리시는 것 같다", 되돌릴 수 없는 과거지만 항상 조심히 다녀주세요", "오토바이 사고 1년 전이네요. 아쉽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강원래는 클론으로 활동하며 '쿵따리샤바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동해오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강원래는 이후 2003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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