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아치울 마을 100평 펜트하우스 공개…“48억 전액 현금 매입”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100평 규모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 랜선 집들이가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혼집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의 W 고급 주택이다. 현빈은 2021년 1월 100평 규모의 저택을 48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아치울 마을은 한강과 아차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명당으로 1층은 로비, 라운지, 카페테리아, 공동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거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뻥 뚫려있는 거실과 달리 안방은 층고가 높지만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안방의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뒤에는 널찍한 드레스룸이 숨겨져 있다. 오픈 형태의 드레스룸은 입구를 제외한 4면이 수납장, 붙박이장으로 구성돼 있어 옷이 어디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통유리로 개방된 느낌을 자아내는 주방은 독일의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 P사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전은 미국 D사, 독일 M사 제품이 붙박이로 들어가 있다.

메인 룸과 화장실 빼고도 3개의 방과 욕실이 있어 게스트 룸이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테라스 계단을 올라가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기자들은 "아치울 마을은 최근 떠오르는 부촌 중 하나로 박진영 오연서 등이 거주 중"이라며 "구리이지만 사실상 생활권은 서울이다. 광장동까지 차로 10분, 강남까지 30분 정도인 데다 광장동 학군이 굉장히 좋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빈은 지난 2013년 청담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했는데 현 시세는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손예진 또한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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