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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현빈·손예진, 100평 펜트하우스 공개…"48억 전액 현금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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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tvN '프리한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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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경기 구리시의 고급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의 신혼집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둘은 구리 아치울마을에 있는 워커힐 포도빌 전용 330㎡(약 100평)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다. 현빈이 2021년 1월 매입했으며, 당시 매입가는 48억원이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이 집엔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워커힐 포도빌은 모든 호실에서 한강과 아차산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시설로는 로비, 라운지, 카페테리아, 공동 정원 등이 있다. 또 테라스 계단을 올라가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현빈과 손예진이 거주하는 호실은 방 3개, 욕실 3개로 구성돼 있다. 안방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있으며, 주방에는 독일의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 P사 제품, 미국 D사, 독일 M사 제품이 붙박이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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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의 러브하우스는 전원주택을 합친 도심형 전원 고급 빌라다. 호텔식 고급 로비와 정원으로 구성된 1층을 비롯해 아차산과 한강의 정기가 느껴지는 거실 시야도 눈길을 끈다"고 소개했다.

최정아 기자는 "아치울 마을은 최근 떠오르는 부촌 중 하나로 가수 박진영, 배우 오연서 등이 거주 중이다"고 밝혔고, 안진용 기자는 "행정구역상 구리시이지만 사실상 생활권은 서울이다. 광장동까지 차로 10분, 강남까지 30분 정도인 데다 광장동 학군이 굉장히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예진은 최근 10년 이상 보유했던 빌라를 매도했다. 손예진은 2008년 3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빌라 전용 211.2㎡를 지난달 18일 48억원에 매도해 18억원의 양도 차익을 얻었다.

결혼하면서 1가구 2주택 보유자가 된 손예진, 현빈 부부는 혼인한 날로부터 5년 내 주택 하나를 매도하면 1가구 1주택 12억원의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주택을 매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씨의 경우 이 빌라에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고 이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80% 상당의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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