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퀀텀 4는 SK텔레콤의 네 번째 양자보안폰으로 다음 달 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61만 8200원이다. 양자보안 기술과 함께 갤럭시S23을 연상시키는 물방울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성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신제품은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스마트폰 내에 인증 정보와 외장 메모리까지 암호화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지문과 안면 이미지 등 인증정보를 저장할 경우 로그인할 때마다 양자보안으로 보호한다.
갤럭시 퀀텀4는 퀀텀 시리즈 최초로 IP67의 방수 방진 기능과 손떨림 방지(OIS),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지원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 갤럭시S23의 물방울 카메라, 후면 글라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화이트, 어썸 라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퀀텀 4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갤럭시 퀀텀 4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강력한 양자보안으로 완성도를 높인 퀀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라며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 리더로서 고객의 생활에 안심을 더할 수 있는 양자보안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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