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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스콜세지 감독이 지난 27일 바티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나는 예술가들에 대한 교황의 호소에 내가 아는 유일한 방법인 예수에 대한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영화가 스콜세지 감독의 차기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스콜세지 감독은 아내 헬렌 모리스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을 최초로 선보인 스콜세지 감독은 지난 1988년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2016년 '사일런스'로 자신의 종교관을 드러낸 바 있다.
오랜만에 종교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스콜세지 감독이 어떤 작품을 공개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EPA/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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