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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커상은 불발 됐지만...세계를 홀린 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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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부커상 시상식에서 천명관 작가 '고래'의 수상은 불발됐지만,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해외 출판사의 번역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부커상의 영예는 불가리아 작가의 '타임 셸터'에 돌아갔지만, 영국 현지에서도 '고래'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천명관 작가가 소설의 한 대목을 읽는 낭독회는 300석 모든 좌석이 매진됐고, 집필 과정과 구성에 대한 독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