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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기차 운전자들 '한숨'…"2년 전 13만원이던 충전료가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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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름을 넣지 않는, 전기차 운전자들도 최근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차 값은 비싸도 전기차의 매력은 싼 연료비인데, 연료비가 이미 많이 올랐고 문제는 더 오를 수 있다는 걱정입니다.

정희윤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백철기/택시기사 : {안녕하세요.} 네, 어서오세요.]

전기차를 모는 택시기사 백철기씨는 이번달 전기요금이 올랐단 소식에 한숨부터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