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김석훈(본명 김영현)은 지난 28일 오후 1시 46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57년 유재원 감독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한 김석훈은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두만강아 잘 있거라’ ‘정도’ ‘슬픈 목가’ ‘목 없는 미녀’ ‘의적 일지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원로 배우 김석훈이 별세했다. |
그의 마지막 작품은 1993년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2’다. 김석훈은 극중 주인공 지수(김명수 분)의 양아버지 최 장로 역을 맡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 20분 엄수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