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취업사기 아닌가" 재재, 첫방부터 장비 들쳐매고 나가 인터뷰(두데)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 라디오 캡처

재재가 첫방부터 시민들의 인터뷰에 나섰다.

29일 오후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재재의 DJ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재재는 ”2부에서는 제가 나간다. 라디오 한다고 해서 앉아서 할 줄 알았는데. 제가 방송장비를 들쳐매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간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도전 천명 재재가 간다‘는 코너를 진행하기 위해 스튜디오 밖으로 나간 재재는 ”저는 지금 상암 MBC 9층에서 1층으로 내려왔다. 여기는 정말 개미새끼 한 마리가 없는데 다행히 한 명이 오도카니 서계신다. 미션이 있다. 이 분이 미션에 성공하실지 맞춰주시면 된다“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시민은 MBC 종편실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으로, 미션은 아쉽게도 실패했다.

재재는 청취자의 ”이거 취업사기 아닌가요?“라는 문자에 ”취업사기 까진 아니고 매일 ‘파이팅 해야지’ 인거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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