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방제 드론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대구 착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드론, 자율주행차 등 전파를 쓰는 다양한 융복합 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파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 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대구는 105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어진다. 전자파 차폐공간(600㎡)과 개발 지원시설(900㎡)로 구성됐다.
스마트시티 관련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파 차폐 공간 안에 강한 바람을 불게하는 내풍 시험기를 뒀고, 드론 등의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하는 동작 캡처 시스템도 구축했다.
착공식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 김창엽 달성군 부군수,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전파정책국장은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대구가 완공되면 성서산업단지, 대구국가산단 등 지역 기업의 전파 시험 수요를 해소하고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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