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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백종원이 봤으면" '걸환장' 소유진, 母+삼남매와 오키나와 여행(ft.역대급 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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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유진이 모친 그리고 삼남매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타 가족들의 해외여행기가 그려졌다.

배우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자 백종원 요리 연구가의 아내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랑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아이 셋 데리고 해외 여행은 가 본 적이 없다”라면서 “아이들이 커 갈수록 셋을 챙기는 게 버거워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제 모습이 다 보여질 거 같아서 걱정이 좀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 셋을 데리고 해외 여행을 떠난 소유진에 규현은 “매순간이 환장일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박나래 역시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여행을 앞두고 "사실 상상이 안 된다. 올해가 어머니 칠순이다. 칠순 기념으로 여행을 꼭 가보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소유진은 "엄마가 전 세계를 다 다닌 것 같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언니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부모님이 우리 둘만 놔두고 해외여행을 다녔다”라고 밝혔다. 소유진은 어머니가 못 가본 나라들의 절반 이상이 여행 금지국이라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첫째 아들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과학과 탐구"라고 둘째 딸에 대해선 "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장래 희망이 요리사"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막내 딸에 대해선 "셋째는 그냥 막내이자 사랑둥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소유진이 여행 짐을 내리는 모습을 본 박나래는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많은 짐이었고, 소유진은 "애들은 옷을 많이 갈아입다 보니 여벌 옷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짐도 많은 데다가 하필 날씨가 궂었고, 소유진은 힘겹게 캐리어들을 옮겼다. 이를 본 박나래는 “이 영상을 백종원 씨가 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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