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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또 교제 살인'...동거 여성 살해 뒤 극단 선택 시도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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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새벽 5시쯤 '살해 의심' 신고받고 출동

동거녀 살해한 뒤 흉기로 자해…현재 중태

범행 당시 피해 여성 두 자녀도 함께 있어

전 여자친구 때리고 차에 감금한 30대 남성 체포

[앵커]
함께 살던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며 중태에 빠졌습니다.

또,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차에 감금한 남성도 경찰에 붙잡혔는데 최근 서울 시흥동 보복 살인을 포함해 교제하거나, 교제했던 남녀 사이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컴컴한 시각, 경찰관과 소방관이 다세대주택으로 연이어 들어갑니다.

크게 다친 남성이 실려 나오고, 흰 천이 덮인 채 시신도 뒤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