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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클로이 카다시안이 대리모 출산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클로이 카다시안은 대리모 출산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꼈다고 인정했다. 그는 현재 훌루,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대리모가 내 아이를 가졌다는 것에 대해 정말 죄책감을 느꼈다. 대리모가 출산 후 내가 아기를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갔는데, 거래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리모의 출산에 대해 정직했으면 좋겠다. 대리모 출산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다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클로이 카다시안은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9개월 된 아들 테이텀 톰슨에 대해 "(자신이 낳은 딸) 5살 된 트루 보다 유대감을 갖기 어렵다"라고 하기도.
클로이 카다시안은 2018년 미국 NBA 선수 트리스탄 톰슨 사이에서 딸 트루 톰슨을 출산했다. 트리스탄 톰슨의 외도로 인해 결별했던 두 사람이지만, 2022년 7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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