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사람 죽였다' 여성 살해 후 가족에게 문자‥30대 남성 극단 선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살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빌라에서 동거하던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범행을 한 뒤 자신의 누나에게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누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피해 여성과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중태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며 "우선 주변인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