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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디카프리오, '친구 전처'는 안 만난다더니..이리나 샤크와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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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리나 샤크와 칸 영화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앞서 '친구 전처는 안 만난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는 지난 26일 칸에 머물고 있는 기간 동안 톱모델 이리나 샤크(37)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은 "디카프리오와 이리나 샤크는 지난 월요일 나오미 캠벨의 생일 파티에 함께 참석했다. 이리나는 또 디카프리오의 새 영화 '킬러즈 오브 더 플라워 문' 시사회에도 등장했다"라며 "두 사람은 오랫동안 서로를 알고 있었고, 이범 봄에도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함께 포착됐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그냥 친구' 사이일 뿐이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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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당시 가벼운 스킨십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하지만 디카프리오 측은 "두 사람은 그냥 친구 사이일 뿐이다. 코첼라 페스티벌에서도 두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많은 친구들도 함께 있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이리나 샤크의 전남편 브래들리 쿠퍼와도 오랜 친구 사이. 외신은 "레오는 이리나 샤크와도 예전부터 알고 지냈다. 친구의 전 부인과 만날 수 없다. 친구를 배신할 수 없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리나 샤크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배우 브래들리 쿠퍼 등과 교제한 바 있다. 특히 브래들리 쿠퍼와의 사이에서는 6세된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35여 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했다. 디카프리오의 전 여친 중에는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르바흐,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 등 당대의 톱모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그의 여성 편력은 할리우드에서도 비난거리가 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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