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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머pick] 전쟁보다 더하다…"나라 무너졌을 때 나오는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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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고 건강을 잃어 찾게 된 요양원, 이 건물은 다름 아닌 어릴 적 다녔던 초등학교입니다.

[김영월/요양원 생활 노인 : 이 공간이 교실이었어요. 저 끄트머리에 있었어요. 6학년일 때.]

아이들은 줄고, 노인들은 늘고, 학교는 주간센터를 포함해 노인 100명의 요양시설이 됐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요양원도 2년 전만 해도 어린이집이었습니다.

[유혜련/요양원 원장 : 80명, 70명, 60명 이렇게 1년 사이로 계속 줄더라고요. 이제 더 이상 못 하겠다 한 게 2년 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