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사모님 2시간 만남에 60만원 고수익'…'제비 알바'의 실체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구인광고로 위장한 '고액알바'의 덫을 낱낱이 파헤친다.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과 최영준은 전단지와 온라인 공고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구의 '고액알바' 제안 사례를 보여준다.

해당 공고들에는 '정규직 및 임시 아르바이트', '단순업무/초보가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학력무관, 퇴직금 유(有)', '급히 돈 필요하신 분', '비밀보장', '무직자 재직자 모두 가능' 등의 그럴듯한 말들이 적혀있다. 과거에는 '고액알바'라는 말을 대놓고 썼지만, 요즘 이러한 범죄 조직들은 합법적인 부동산업체, 채권업체, 신용정보회사, 법률사무소 등으로 위장하기 시작했다.

스토리텔러 오대환은 "이러한 공고에 '성적 욕망'까지 더한 신종 고액알바를 제안하는 경우들까지 생겨나고 있다"며 사례로 일명 '제비 알바', '사모님 알바'를 소개한다.

오대환이 "이름만 들어도 무슨 일을 하는지 느낌이 온다"고 한 이 알바는 '사모님'들과 만남을 가지면 기본적으로 2시간에 25만~60만원에 달하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며 남성들을 꾀어냈다. 이 '제비 알바'의 유혹에는 회사원,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남성들이 100여명이나 넘어가 그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스토리텔러들을 기막히게 만든, '성적 판타지'까지 선사한다며 사람들을 홀린 신종 고액알바의 정체가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