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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9번째 멀티히트...팀은 11-6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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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피츠버그 배지환, MLB코리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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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9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다. 시즌 득점은 22개로 늘렸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배지환이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삼진, 4회에 내야 땅볼에 그친 배지환은 6회에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전안타를 쳤다. 여기에 앤드류 매커천이 중견수 뜬공을 쳐 배지환이 태그업, 3루까지 갔다. 브리안 레이놀즈가 적시타를 때리고 배지환이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7회초 8-4로 앞선 상황에 2점을 더했다. 후안 덴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쪽으로 날아가는 시속 162km/h의 타구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거침없이 2루까지 달려 짧은 타구를 장타로 만들었다. 시즌 득점을 추가하는 순간이었다.

배지환은 지난 24일 텍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올 시즌 9번째 멀티히트다.

또한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71(133타수 36안타)로 상승했다.

이 날 피츠버그는 매커천의 선두타자 홈런을 필두로 7개의 아치를 그렸다. 팀은 11-6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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