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16 /rumi@osen.co.kr |
[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차세대 마블 배우들에게 계약 팁을 건넸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26일(현지시각) 인터뷰를 통해 “마블 작품과 계약할 때 한 편만 걸어라. 그렇게 하면 더 많은 권리를 가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다시 하고 싶다 해도”라고 소신을 밝혔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역으로 6편의 영화와 2개의 시리즈에 출연했다. 과거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 받았던 그는 마블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동안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측과 멀티 영화 계약 체결 때문에 다른 작품을 놓친 게 많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 때문에 마블 후배들에게 다작 계약이 아닌 단일 계약을 조언해 눈길을 끈다.
한편 엘리자베스 올슨은 할리우드판 ‘올드보이’에서 강혜정 역할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방송, 연기, 패션 CEO로 유명한 쌍둥이 메리 케이트 올슨, 애슐리 올슨(올슨 자매)이 엘리자베스 올슨의 친언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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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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