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음주운전하다 지하도 들이받은 경찰관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노원경찰서
[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는 송파경찰서 방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A 경위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1일 오전 4시47분께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지하차도 벽면을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0.08% 미만)이었다.

A 경위는 전날 술을 마시고 자고 일어난 뒤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경위는 사고 당일 직위해제 됐다. 송파경찰서는 사건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