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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채널 |
[헤럴드POP=정혜연기자]비(정지훈)와 김종국이 유쾌한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가수 겸 배우 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미래의 형수님께… 우리 형이 밥 대신 프로틴을 때릴 때 그러려니 해주세요. 우리 형이 저녁마다 2시간씩 사라질 때 쇠질 클럽에 있다고 그러려니 해주세요. 우리 형이 추석 설 명절 때 잠깐 나갔다 올게 …하면 저랑 쇠 질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형이 누구 옆에 있다고 생각될 때 저라고 생각해 주세요. 우리 형이 손잡아 줄 때 거북이 등껍질 잡는 느낌이 들 때 그러려니 해주세요. 우리 형이 갑자기 어디서 씻고 왔을 때 쇠 질하고 왔구나 생각해 주세요. 그냥 그 사람을 이해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김종국과 나눈 메신저 캡처본을 게재했다.
비는 김종국에게 '근육운동 많이 하면 사망 위험 되레 높아진다'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형님 이제 좀 줄이셔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차라리 일찍 죽을게"라며 남다른 운동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비가 "그럼 하루에 한 번으로만 좀 줄이세요! 제발"이라고 간청하자 김종국은 "그래 노력해 보자"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귀여운 케미는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최근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한 바 있다. 비는 tvN STORY와 ENA채널이 공동제작하는 '이번주도 잘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기도 하며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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