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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3년 전 성범죄 의혹에 "억울해"…임용 때 못 거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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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생 시절에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진 초등학교 교사가 결국 면직됐습니다.

임용 과정에서 왜 이게 걸러지지 않았냐는 의문이 나왔는데, 김보미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기자>

지난 2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성범죄 가해자가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010년 대전에서 남자 고등학생 16명이 지적장애 여중생을 상대로 집단 성범죄를 저질렀는데, 가해자들 중 일부가 교사와 소방관 등 공직에서 일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