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자녀 특혜채용 의혹' 선관위 사무총장·차장 동반 사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자녀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이 오늘(25일) 사퇴했습니다. 선관위는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나 수사 요청을 할 방침입니다.

먼저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선관위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는 모두 지방 공무원으로 일하다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됐습니다.

선관위는 "법과 절차에 따른 공정한 채용으로 아버지들의 영향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해 왔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임기를 1년도 못 채우고 동반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