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와 김창훈 감독은 25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 '화란' 포토콜에 참석했다.
올블랙 의상으로 전날 레드카펫을 누볐던 네 사람은 한결 가벼워진 의상으로 칸의 햇살 아래 야외 포토콜을 즐겼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흐뭇함을 더한다.
한편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칸 마켓에서 공개되자마자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선판매 되며 주목받았던 '화란'이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11시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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