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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비머pick] 100번 넘게 땡땡이, 월급은 꼬박꼬박…"한 사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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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체육관에서 안전 관리 업무를 해온 A 씨.

공무직 신분이었지만, 상관인 공무원 3명이 자리를 자주 비우자 지난 1년간 이들의 근무일지를 기록했습니다.

일지엔 주무관 1명이 오후 1시쯤 퇴근하면, 다른 주무관이 그때 출근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규정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인데 오전, 오후 1명씩 돌아가며 근무를 한 겁니다.

이런 제멋대로 근무는 A 씨의 일지에 100여 차례 기록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