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샤키라가 톰 크루즈의 구애를 거절한 뒤 '제발 관심을 꺼달라'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46세의 샤키라는 60세의 톰 크루즈에게 추파를 던지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F1 스포츠 이벤트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외신은 "톰 크루즈가 샤키라에게 완전히 매료됐다. 친구들에게도 샤키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톰은 샤키라에게 반해 그녀에게 꽃을 보내기도 했다. 유혹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측근은 "톰이 만남을 가진 후 샤키라에게 흠뻑 빠졌다. 전처 케이티 홈즈를 처음 만났을 때와 유사하게 행동했다"라고 밝히기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샤키라는 톰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다. 그녀는 거절 메시지를 매우 '정중하게' 톰에게 전달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샤키라 측은 "톰 크루즈를 만났을 때는 단지 친절하게 대했을 뿐이다. 로맨스는 없다. 지금 샤키라는 톰 크루즈에게 관심이 없다. 그녀는 현재 다른 할 일이 많으며, 자녀를 키우는 것과 경력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키라는 지난 2011년 축구스타인 헤라르드 피케와 교제를 시작,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두 아이를 낳아 함께 키웠으나 지난해 6월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피케와 23세 여대생의 불륜이다.
또 최근 톰 크루즈는 '미션7'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헤일리 앳웰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헤일리 앳웰은 41세로 톰 크루즈보다 20세 연하다. 또 헤일리 앳웰은 마블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연인 페기 카터 역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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