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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4' 캡처 |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입주 2일차 아침이 됐다. 유지원의 생일을 위해 장을 보기로 했다. 팀을 세 개로 나눠 일대일로 장보기 데이트를 하게 됐다. 식료품은 유지원과 이주미, 식물은 신민규 김지민, 소품은 한겨례와 김지영으로 나뉘어 일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유지원과 이주미는 분식집에서 마라톤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공통점을 찾았다. 이주미는 "저랑 있어서 좋죠"라며 당돌한 모습을 보였고 유지원은 "무슨 뜻으로 물어 본 거냐"라며 당황했다.
김지영은 한겨레와 대화중 "본인의 색채가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설명했다. 한겨례는 "웃을 때 예쁜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식물을 사러 간 신민규와 김지민은 대화를 나눴다. 김지민은 "자상한 스타일이냐, 나쁜 남자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신민규는 오히려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역으로 질문했다. 이에 김이나는 "민규 씨가 둘이 있을 때 강하다"며 놀랐다.
저녁이 되자 입주자들이 거실로 모였고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는 시간이 됐다.
김지민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부모님을 설득해 인도로 유학을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민은 "지금 대학생이다.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복수전공 하고 있다.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고 대학원을 진학하려고 한다. 나이는 스물넷, 2000년 생이다"라고 밝혔다.
한겨레는 "스페셜티 커피를 개발하는 F&B 회사 대표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고, 한국 대표로 세계적인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한남동, 은평구, 마곡나루 등에 매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5살이다"라고 밝혀 한겨레의 나이를 25살 정도로 예측했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영은 소개에 앞서 자신의 유치원 시절 학예회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영은 "나이는 29살이다. 원래 22살부터 7년간 승무원으로 일했다. 최근에 새로운 꿈이 생겨서 도전하게 됐다. 현재 건축 인테리어 회사에서 브랜딩을 배우고 있다. 새롭게 꿈을 꾸게 된 게 어린시절 같아서 영상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소개했다.
신민규는 자신을 소개하기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책자들을 꺼냈다. 신민규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을 설계해 주는 전략컨설턴트였다. 나이는 31세였다.
이주미는 드럼 스틱과 손가락 골무를 꺼내 직업을 추측하게 했다. 이주미는 "드럼은 취미로 하고 직업은 변호사다. 나이는 서른이다"라고 고백했다.
유지원은 마라톤 메달을 꺼내 보여줬다.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자 유지원은 "대학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의사다. 나이는 28세"라고 밝혔다.
패널들이 추리를 시작했다. 패널들은 신민규는 김지민, 한겨레는 김지영, 유지원은 이주미, 김지민은 유지원, 이주미는 한겨레, 김지영은 한겨레에게 표를 줬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겨레는 김지영, 신민규는 김지민, 유지원은 이주미, 김지민은 유지원, 이주미와 김지영은 한겨레에게 문자를 보냈고, 신민규는 문자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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