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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던 5년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이었지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대회는 금메달이다. LCK와 LPL을 아우르는 초특급 LOL 드림팀이 탄생했다.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종목 국가대표팀 최종 파견 후보자명단을 발표됐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24일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할 LOL e스포츠 국가대표팀 최종 파견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의 경우 20명의 후보를 김정균 감독과 이재민 전 DK 코치, 정노철 LCK 해설위원 등 3인의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위원회 종목별 소위원회가 명단을 추려 선정했다.
파견후보자 명단은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에 따라, 오는 6월 3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선수’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의 보호자, 지도자, 소속팀의 장’을 대상으로 공식 이의신청기간을 갖는다.
이후 파견후보자 명단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최종 승인을 받아 대한체육회에 제출되며, 6월 중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국가대표 최종엔트리로 확정한다.
이번 최종 파견 후보자 명단은 20명의 예비엔트리 중 최근 막을 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성적을 포함해 지난 2년 국내외 대회 성적 및 개인수상 이력을 기반으로, 포지션별 세부지표를 추가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LCK와 LPL을 호령하는 특급 스타들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제우스' 최우제(T1), ’카나비’ 서진혁(징동 게이밍),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룰러’ 박재혁(징동 게이밍), ’케리아’ 류민석(T1) 등 6인이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LPL 징동 게이밍 선수들의 명단. MSI 무대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였던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원거리 딜러와 정글러로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CK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미드 포지션은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 두 명의 미드 라이너를 모두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탑 포지션은 '제우스' 최우제, 서포터는 '케리아' 류민석이 국가대표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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