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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국경 비극' 언제까지…장벽 넘다 추락한 4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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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배기 아기가 멕시코와 미국 국경 장벽을 넘다가 추락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장벽에서 떨어진 네 살 배기'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미국과 멕시코 국경 장벽에 어른으로 보이는 사람이 매달려 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다리를 잡고 있는 사람이 보이는데요.

그러더니 손을 놓고 바닥으로 뛰어내립니다.

안전하게 착지했는지 장벽에 매달린 사람의 손짓에 따라 재빨리 근처 풀숲으로 몸을 숨깁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밀입국자들의 모습인데요.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벽에 매달린 사림이 4살 아이를 어깨 너머로 받아 걸칩니다.

그런데 실수인 듯 아이가 아래로 그대로 추락합니다.

꽤 높은 곳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바람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한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제 그만 보고 싶은 '국경 비극'", "이번엔 무탈했지만 또 이런 운이 따라준다는 보장은 없지", "역시 장벽을 높이는 것만이 해답은 아닌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Chief Raul Ort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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