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참여연대 "자영업자 금융 부채 적극 탕감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참여연대.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급증한 자영업자 금융 부채와 관련해 참여연대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적극적인 부채 탕감 조치 등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존으로 자영업자 대출은 1020조에 이른다"며 "이 가운데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 비중이 20%에 이르는 등 부채의 질이 좋지 않다"고 밝힌 뒤 금리 인상과 오는 9월 종료되는 상환 유예 조치 등으로 이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코로나 시기 자영업자 대출 증가는 국가가 자영업자에게 방역의 책임을 떠넘긴 결과"라며 "이에 따라 정책자금 부채에 대해서는 미국식 PPP 제도와 같은 적극적인 탕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등 공적 채무 조정 제도과 관련해서는 파산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 개선과 낙인 방지, 절차 지연 개선, 채무자에 대한 부당한 환수 조치나 가혹한 서류 제출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