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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욕설 문자' 당원 첫 제명…"팬카페 탈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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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일부 의원들한테 욕설과 폭언이 담긴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낸 당원을 처음으로 제명했습니다.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에 단호한 징계를 내렸다는 게 이재명 대표 측 설명인데, 이걸로는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뒤,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반란표를 던졌을 걸로 추정되는 의원들을 향해 항의 전화와 '문자 테러'가 빗발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