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뉴스프라임] 우뚝 선 누리호, 3차 발사 하루 앞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프라임] 우뚝 선 누리호, 3차 발사 하루 앞으로

<출연 :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공학 교수>

누리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발사대로 옮겨진 누리호는 기립과 고정작업을 완료하고 기밀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수만 없다면 예정대로 내일 오후 6시24분 우주로 향하게 될 텐데요.

앞으로 어떤 과정이 남아 있는지, 그리고 이번 발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공학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누리호가 조립동에서 발사장으로 이동해 수직으로 세워지고, 탯줄 역할을 하는 엄빌리칼도 연결됐습니다. 기밀 점검도 진행됐는데, 말로 하니 간단하지만, 작은 진동에도 발사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모든 순간순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오후에 소나기도 왔는데, 문제는 없나요?

<질문 2> 내일(24일) 오후 1시 30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발사 여부와 시간이 결정됩니다. 어떤 점들을 따져 보고 결정합니까?

<질문 3>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누리호가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우주 비행에 나서게 되는데, 앞선 비행과 차이점이 있습니까?

<질문 4>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누리호 3차 발사는 내일 오후 6시 24분 진행될 예정입니다. 1, 2차 발사 당시 예정 시각은 모두 오후 4시였는데, 이번엔 늦춰진 이유가 뭔가요? 왜 24분으로 특정한 건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5> 누리호가 발사되면 18분 58초 동안 비행합니다. 발사 후 목표 궤도 550km 다다르면, 우주 공간에 8개의 위성을 차례로 분리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질문 5-1> 누리호가 발사된 후 18분 58초 동안의 과정 중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과정은 뭔가요?

<질문 6> 실용위성 8기를 순차적으로 사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 번째 도전이지만 첫 실전인 셈인데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위성들의 초기 교신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얼마나 지나야 알 수 있나요?

<질문 8> 모든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궤도를 돌다 다시 대기권으로 진입해 불타 사라지게 되는데요. 우주에 도착한 8개의 위성 어떤 역할을 합니까?

<질문 9> 지난해 6월 2차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실용위성을 독자적으로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세계 일곱번째 국가가 됐는데요. 이번 3차 발사가 성공하면 또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0> 앞으로 2025~2027년까지 세 차례 추가 발사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3차 발사에 성공하면 다음 목표는 뭘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