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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전송에 피싱 예방까지…LG 하이프라자,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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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료 참여…전국 140여개 매장 순차 진행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IT 교육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을 모바일 판매 전문 매니저가 있는 전국 140여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프라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은 △와이파이 연결하기 △애플리케이션 설치하기 △사진 찍기 △영상통화하기 등 초급과정부터 카카오톡으로 용돈·선물 보내기, LG 씽큐(ThinQ)로 스마트 가전 제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하이프라자는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층에게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사전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고객에게 가족이나 지인, 수사기관,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금전요구와 자금이체 유도사례 등을 공유하고 더욱 교묘해진 최신 IT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이번 교육은 이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이프라자는 LG전자 베스트샵 이용 고객 중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수안내와 개별신청을 받는다.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지역 유관 기관에도 과정을 소개해 참여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PPT, 동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1대 1 개별 코칭으로 운영하며 4주에 걸쳐 주 1회 45분씩 진행한다. 하이프라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과정을 이수한 고객에게 수료증과 함께 격려품을 지급해 수료율을 높일 계획이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고객경험혁신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기술의 혁신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IT 기기를 사용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LG베스트샵 수지점에서 지점장과 모바일 매니저가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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