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사업장에서 40대 여성 노동자가 작업 중 7m 높이 개구부에 떨어져 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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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사업장에서 40대 여성 노동자가 작업 중 7m 높이 개구부에 떨어져 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6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도금업체에서 노동자 A씨(여·40대)가 리프트에 들어가 적재함을 끌어당기다 반대편 개구부(채광, 환기, 통행, 출입 등에 쓰기 위한 창이나 출입구 부분)에 떨어졌다.
개구부는 폭 35㎝에 높이 7m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추락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의 상시근로자는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동청과 해당 사업장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 내용을 조사 중인 관계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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