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원경, 윤혜림, 심지연, 정수빈, 김보배2, 박아름2). 퍼플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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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구독 서비스 퍼플독이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퍼플독은 올해 KLPGA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는 강리아 김다은 김보배2 노원경 박아름2 심지연 윤혜림 이혜정 정수빈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하기로 했다.
창단 멤버인 김보배는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오픈 4위를 기록했고, 이혜정은 2015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4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다은과 박아름은 드라이브 비거리 290야드를 날리는 장타자다.
퍼플독 골프단을 창단한 박재정 대표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해 무척 기쁘다. 와인 서비스 대표 기업인 퍼플독처럼 소속 후원선수들 또한 퍼플독과 함께 성장 발전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골프와 와인은 마케팅 방향과 타깃이 흡사한 부분이 많다. 퍼플독의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해 세계무대에서 인정 받고 있는 KPGA와 KLPGA 정규투어를 통한 프리미엄 골프마케팅에 집중할 생각이다. 향후 여행과 헬스케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퍼플독은 올해 초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소현 임진희 나희원 김우정 김희지 등과 서브후원 계약을 했다. 또한 와인 애호가를 위한 안소현 브랜드 와인 구독 서비스 출시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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