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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22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의 관련 요청을 받고 "확실하게 건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헌법 전문 수록을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념사에 빠진 것이 대통령의 5·18에 대한 입장이 후퇴했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며, 확고한 입장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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