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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가리켜 '대통령'(President)이라고 잘못 언급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일본 도착 직후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대통령,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1일 G7 정상회의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도 "기시다 대통령이 보여준 G7 의장국으로서 리더십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반복되는 말실수와 잇따라 넘어지는 모습 등으로 ‘건강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전부터 말실수가 많았으며, 미국 내에서는 이 때문에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서 기자회견 횟수가 적은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통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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